[NBC-1TV 박승훈 기자] 7일 오후 열린 '제21회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에서 서울 용원초등학교 6학년 이지후(삼호이박사체육관) 어린이가 94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후는 이번 금메달로 승점 90점을 얻어 누적 점수 540점으로 12월 열리는 제22회 대회 성적과 상관없이 '2021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제8회 대회 첫 금메달 획득했던 이지후는 제11회 대회에서 첫 100점 만점으로 금메달 따고 제18회 대회에 이어 제19회 대회와 제20회, 제21회 대회까지 금메달 획득해 대회 6관왕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지후는 유일한 100점 만 점의 기록과 최다 금메달 획득,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정규리그 1위와 2위 경쟁을 펼치던 이지후(서울 용원초 6)와 김서현(경북 영천초등학교 5)은 대회가 시작되면서부터 기싸움을 펼쳤다.
1번 문제와 2번 문제에서 이지후가 10점, 김서현이 9점을 얻으며 경쟁을 펼치던중 김서현이 3번 문제에서 다시 10점을 획득하며 역전의 기세를 올리자 이지후가 4~6번 문제까지 내리 10점으로 치고 나가며 점수차를 벌였다.
이때 다시 김서현이 7번 문제에서 10점을 기록하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관록의 이지후가 8번~10번 문제를 연달아 10점을 기록하며 1위를 굳혔다.
4점차로 은메달에 머문 김서현은 승점 60점을 보태며 2021년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로 존재감을 보인 김서현은 정규리그 우승은 아쉽지만 놓쳤지만 12월 열리는 '2020~2021년 전국어린이퀴즈왕대회' 챔피언을 기대하고 있다.
7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아산 남성초 5학년 정채은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 승점 합산 260점으로 정규리그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오는 12월 4일 열리는 제22회 퀴즈대회가 끝나면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박귀종 조직위원장 이광윤)는 '2020-2021 전국어린이퀴즈왕대회' 체제로 돌입한다.
퀴즈왕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분기별 대회와는 달리 지도자와 부모님의 도움없이 어린이가 대회장 현장에서 혼자 주관식으로 푸는 방식이여서 퀴즈왕대회 성적은 아무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6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21회 퀴즈대회가 이광윤 조직위원장의 갑작스로운 교통사고(서해안고속도로 3중 연쇄추돌사고)로 인해 뒷날 열리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조직위가 "교통사고로 인해 퀴즈대회가 연기된다"는 공지를 올리자 어린이들이 "퀴즈대회는 걱정치 마시고 건강부터 챙기시라"는 응원의 댓글을 올리며 조직위원장의 건강을 기원하는 흐뭇한 미담이 있었다.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 어린이들이 롤모델로 생각하는 직업군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 NBC-1TV 전국어린이태권도퀴즈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박귀종, 조직위원장 이광윤)는 윤종욱(대한민국태권도협회 고문) 자문위원, 김상진(주한 에티오피아 부산ㆍ경남 총영사) 자문위원, 구재서 예비역 장군(육군 소장/육군 훈련소장) 특별위원, 이종철(미국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시 시의원 겸 부시장) 특별위원, 최동철(전 KBS 앵커) 특별위원, 신동호(전 대통령 경호처 경호지원본부장) 특별위원, 임규현(외교부 국빈 수행팀장) 전문위원, 배완영(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총재) 전문위원, 오용훈(경찰학 박사) 전문위원, 홍성덕(전 외교관) 외교위원, 박상근(전 서울경찰청 기마대장) 위원, 정재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위원, 김경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위원, 김혜미(전 세계챔피언) 위원,, 김세호(김패밀리의원 원장) 의료위원, 등 각계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다.
조직위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에서는 김영근(대한민국태권도협회 이사 및 NBC-1TV 충남특파원)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구본환 제1 사무차장(NBC-1TV 보도국 기자)이 내부 활동을 맡았으며, 정익수 NBC-1TV 디자인 팀장과 이경찬 NBC-1TV 사진부장이 홍보위원으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