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도심 중심에 이런 풍광이 있다니 감탄을 금할 수 없다" 17일 오후 한강 르네상스 1호에 승선 한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여의도에서 잠수교 까지 이어진 한강 해상 시찰에서 스스로 갑판에 나가 한강의 풍광을 감상하며 이같이 말하고 "말로 만 듣던 한강의 기적을 피부로 체험한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앞서 1층 객실에서 총리와 함께 한강에 대한 설명을 듣던 수행원들도 한강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고 "한강에 몇척의 배가 있느냐? 이렇게 까지 하는 동안 어려운 점도 많았을텐데 그 중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인가?... 한국에는 몇개의 강이 있느냐"는 등의 구체적인 질문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16일 방한했던 하시나 총리는 18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