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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대통령 밀착취재

[방송]이명박 대통령, 몽골. 우즈벡 등 3개국 순방후 귀국

산적한 정국 현안 봇물, 중앙아시아 순방 외교 실적은 뒷전...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몽골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방문해 자원과 에너지 분야의 협력 강화에 합의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영접을 받은 후, 기내 뒷쪽에 모여 있던 수행단쪽으로 걸어가 악수를 나누며 순방일정 동행에 대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첫 행선지였던 몽골 방문(21~23일)에서 에너지ㆍ자원 분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이 몽골의 희토류 및 우라늄 광물 자원 개발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보했다.

우즈베키스탄(23일)에서는 아랄해 인근의 가스전 개발사업인 수르길 프로젝트가 성사시켰고, 이어진 카자흐스탄(25일) 방문에서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건설 계약이 체결했다. 이는 해당국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 사업으로서 액수로는 모두 121억 달러에 달한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집권 4년차까지 펼쳤던 실용주의 외교가 중앙아시아에서 결실을 본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의 다른 국가에서도 연쇄적으로 이와 유사한 형태의 경제 협력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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