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이명박 대통령이 1일 한·러 정상회담과 프랑스 칸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그리고 남북러 3국 가스관 건설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 확충을 위한 다자개발은행 행동계획 등 개도국 지원에 대한 정상들의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개발 컨센서스'를 이행하는데 필요한 재원 조달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