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차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첫 기착지인 터키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나흘간의 터키 국빈 방문 기간 압둘라 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와의 면담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터키 인프라 건설 참여 등을 논의한다.
이어 사우디 아라비아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를 잇달아 방문해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원유 수입선 다변화를 모색하는 등 경제통상, 건설, 보건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8일간의 터키와 중동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