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 국방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스파크가 주관하며 KT&G가 후원하는 ‘2019국방스타트업챌린지’가 시작됐다.
국방스타트업챌린지는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을 위한 사전 교육과 실질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는 경진대회로 새롭고 창의적인 군 문화의 양성을 통해 병영문화 개선에 일조하고 나아가 군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도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프로젝트이다.
전역 예정 군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범부처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과 연계되어 국방 예선대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2명에서 4명까지 팀을 구성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박 3일간의 2차 워크숍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2개 팀을 선발해 본선에 진출한다.
국방리그 우수자 22개 팀에는 모두 5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부처통합 본선을 통해 우수 2개 팀에는 특별상 및 각 1000만원의 부상이 지급된다. 또한 최종 참가팀에게는 실질적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과 범부처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는 국방 인트라넷 이메일 또는 공식 홈페이지와 대회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대회 참가신청에 대한 문의는 운영사무국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2019’은 총 상금 14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최종 수상자는 상장 및 상금을 비롯해 전시·박람회 참가, 판로·마케팅,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모집, 해외진출컨설팅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