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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방송]여고생 30명과 판문점 찾은 '122명의 UN 참전용사들'

참전 용사들, "은혜를 아는 대한민국을 도왔던 우리가 자랑 스럽다!"


[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을 도왔던 우리가 자랑스럽다!" 23일 판문점을 찾은 역전의 용사들이 나타낸 한결 같은 소감이다.

이들은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로 부터 초대 받은 6.25전쟁에서 UN군으로 참전한 미국과 필리핀․덴마크 참전용사와 가족들(미국 98명, 필리핀 20명, 덴마크 4명)로 20일에 입국한 한국사의 산증인들 이다.

21일 서울시티투어에 참가 하면서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발전에 감탄했던 참가자들은 "그토록 가난했던 이 나라가 이렇게 발전 했다니 놀랍기만 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날 판문점 방문에서는 긴장감이 감도는 남북 대치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후세대들에게 참전용사들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려는 취지로 동참한 서울 정의여고(도봉구 쌍문동) 학생들과의 만남은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 였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여고생들은 본인에게 지정된 참전 용사와 버스에 동승해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과거와 현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 팬클럽으로 활동 한다는 나수민(2학년) 양은 "참전 용사들과의 이번 만남은 평생 잊지 못한 추억"이라고 말하고 "우리나라를 위해 싸우신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래에 NBC-1TV 방송 창이 있으나, 일부 휴대폰에서는 열리지 않으니 화면창이 보이지 않으시면 인터넷으로 시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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