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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청소년 병영체험장서 양산 쓴 보훈처 직원에 취재진 야유


[NBC-1TV 박승훈 기자]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특전사 비호부대에서 있은 '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에 참가한 참전용사 후손들의 병영체험은 외국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위상을 새롭게 각인하는 일등 외교로 호평을 받았다.

15개국 147명의 참가자들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희생을 잊지않는 우리나라와 행사 주관 부처인 보훈처의 세심한 기획에도 호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훈련중 행사 진행요원으로 참가한 일부 보훈처 여 직원이 양산을 쓰고 있는 모습이 옥에 티로 남았다.

취재중 이를 목격한 기자들은 "저 사람 도대체 누구야! 땀흘리는 청소년들 옆에서 양산을 쓰고 있다니 생각이 있는 사람이야, 화면 망치려고 작정했나?"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결국 이 직원은 취재진들이 직접 다가가 "양산을 접어 달라"고 요청 한 후에야 해프닝이 마무리 됐다.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은 "어떤 행사라도 인간이 하는 일은 완벽 할수는 없다. 그러나 이런 기본적인 에티켓은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기본" 이라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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