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월 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30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로 맞이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고귀하신 정신을 기억하고 그분들께 감사하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현재 국토 방위와 국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국군장병 등 2,200여명을 초청하여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다.
소프라노 신영옥,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하며,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고품격 클래식 음악 연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전 국민의례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마련하고, 마지막 순서로 ‘한국환상곡’을 60인조 혼성 합창단과 청중들이 모두 함께 부르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시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