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 흐림동두천 24.3℃
  • 흐림강릉 25.7℃
  • 흐림서울 24.5℃
  • 대전 24.6℃
  • 대구 27.0℃
  • 흐림울산 27.8℃
  • 박무광주 26.1℃
  • 흐림부산 25.8℃
  • 흐림고창 26.7℃
  • 구름많음제주 32.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4.2℃
  • 흐림금산 24.8℃
  • 흐림강진군 27.0℃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5.0℃
기상청 제공

국방

제2연평해전 기념식, 안보의식 다짐행사로 엄수

29일 오전,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시민 등 2,000명 참석


[NBC-1TV 박승훈 기자]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단호히 응징하고 퇴각시킨 해군의 승전을 상기하고 교전 중 전사한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제2연평해전 9주년 기념식'이 29일 오전 10시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실내체육관에서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주관으로 거행된다.

이날 행사는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되살려 “희생으로 지킨 영해, 더 큰 대한민국으로의 도약” 이라는 대국민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해군 2함대사령부 실내체육관에서 국민의례,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40여 분간 진행된다.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있었던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경 북한의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출동한 우리 참수리 357호 고속정에 선제 기습공격을 가해와 30여 분 간의 교전 끝에 북한 초계정을 응징하고 퇴각시킨 승리한 해전이다. 교전 중 우리 해군에서는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