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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독립선언 선포 제89주년 기념식

광복회원 등 각계 인사 300여명 참석..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만주와 러시아 지역의 해외 독립운동 지도자 39명이 선포한 『대한독립선언 선포 제89주년 기념식』이 2월 1일(금) 오후 2시에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삼균학회(이사장 조만제)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은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 김국주 광복회장 등 독립운동관련 단체 대표·광복회원·삼균학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장의 개식사, 삼균학회 이사장의 대한독립선언서 낭독, 서울지방보훈청장의 기념사, 원로 애국지사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대한독립선언서를 기초한 조소앙(趙素昻)선생과 삼균주의(三均主義)에 대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는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삼균주의 사상과 「동방의 등불, 한국」(조소앙과 타고르의 만남)", 김덕중 화가의 "광개토대왕비문 해석의 방법론적 서설(序說)"이란 주제로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대한독립선언은 일명 ‘무오독립선언’ 이라고도 하며, 1919년 2월 1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조소앙·신채호 선생 등 만주와 러시아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지도자 39명이 제1차 세계대전 종전에 맞추어 조국독립을 요구한 독립선언서이다.

이 선언서는 조소앙 선생이 기초한 독립선언서로 한민족 독립의 당위성과 “육탄혈전”의 무력적 대일 항전을 전 세계에 선포한 것이며 국내·외에 일본침략에 대한 대일 투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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