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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유공자를 위한 요양시설 첫 삽

복권기금 217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09년 준공


국가보훈처에서는 2월 15일(금)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방동리 124번지에서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김해 요양시설』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이날 기공식은 김정복 국가보훈처장, 김하경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 중앙회장, 보훈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해 요양시설은 200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여 복권기금 217억원을 들여 대지 29,104㎡, 연면적 7,620㎡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실 56개(4인실 48, 1인실 8)와 의무실, 물리치료실, 온열치료실, 작업치료실, 일광욕실 등 각종 재활치료실과 보호시설 등을 갖추게돼,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지역 친화사업인 노인복지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노인요양시설 입소 대상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으로서 가정에서 가족들의 보호가 어려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와 부양가족이 없는 독거노인, 보훈병원 장기입원자 중 요양이 필요한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노후복지시책의 일환으로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008년에는 수원과 광주 요양시설을 건립하고, 2009년에는 김해에, 2010년 이후에는 대구와 대전지역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요양시설을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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