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정세희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25일 "불과 60여년 만에 6·25의 잿더미와 폐허 속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6·25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62주년 6.25전쟁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오직 안보만인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값진 희생의 역사, 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란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 총리를 비롯해 정당대표 등 각계인사와 국·내외 6·25참전용사, 시민·학생·현역장병·경찰 등 4000여 명이 참서한 가운데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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