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1932년 4월 29일 상하이(上海) 홍커우공원(虹口公園)에서 열린 ‘일본군 상해 점령 전승경축식장’에 폭탄을 투척하여 일본군 수뇌부를 폭사시킴으로써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한국독립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매헌 윤봉길의사의 순국 제81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11시, 효창공원 윤 의사 묘전에서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직무대행 송준빈)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추모식은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독립운동단체장과 광복회원, 기념사업회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대표의 어록봉독, 기념사업회장의 식사(式辭), 국가보훈처 차장과 광복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추모가,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