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종우 기자]3․1독립만세운동으로 희생된 수많은 선열들을 추모하고 3․1독립정신의 참 뜻을 계승하기 위한 '3․1독립운동 희생선열 추념식'이 3월 1일 오후 1시에 탑골공원 내 3․1독립선언기념비 앞에서 광복회(회장 김영일)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승병일 광복회 부회장, 나영의 33인 민족대표 유족회장, 이원범 3․1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박용옥 3․1여성동지회장 등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92년 전 국권회복을 위해 일제에 저항하시다 숨져간 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게 된다.
광복회 부회장의 제문봉독으로 시작되는 추념식은 민족대표 33인 유족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국가보훈처장의 추념사,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선열추념가, 헌화·분향, 조총 및 묵념,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順으로 진행된다. ☞다음은 2010년 행사 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