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의암 손병희선생 90주기 추모식'이 탑골공원에서 18일 오후 2시 민족대표 33인 유족회(회장 나영의) 주관으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정양성 국가보훈처 차장, 박유철 광복회장, 각계 주요인사, 보훈단체장 및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보고, 제문봉독, 국가보훈처 차장․광복회장․나용화 명예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헌화․분향, 조총․묵념, 손병희선생께 바치는 글, 추모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