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였던 도산 안창호(1878~1938)선생의 75주기 추모식이 9일 오전 11시 도산공원(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백낙환)와 흥사단(이사장 반재철)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광복회원, 흥사단원,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추모식은 윤경로 도산학회장의 약전봉독, 백낙환 기념사업회장의 추모식사, 국가보훈처장․광복회장․흥사단이사장의 추모사에 이어 숭의여고 학생대표의 도산선생에게 바치는 글, 압구정여성합창단의 추모가 제창과 헌화․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