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박승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였던 도산 안창호(1878~1938)선생의 76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11시 도산공원(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서상목)와 흥사단(이사장 이윤배)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광복회원, 흥사단원,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추모식은 윤경로 도산학회장의 약전봉독, 서상목 기념사업회장의 추모식사, 국가보훈처장․광복회장․흥사단이사장의 추념사에 이어 경신고 학생대표의 자랑스런 선배에게 바치는 편지 낭독, 압구정여성합창단의 추모가 제창과 헌화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