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 안드레이 키스카 (Andrej Kiska)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안드레이 키스카 대통령은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서 공식 오찬을 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슬로바키아 대통령으로서는 최초의 공식 방한으로 양국이 수교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여서 의미가 크다.
슬로바키아는 기아자동차, 삼성전자를 포함한 90여 개의 우리 기업이 투자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은 유럽 내 주요 협력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키스카 대통령은 10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경제 5단체 만찬에 참석하며 11일에는 삼성전자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