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하싸날 볼키아(Haji Hassanal Bolkiah) 브루나이 국왕이 8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서울공항을 통해 국빈 방문했다.
지난 1984년 한-브 수교를 계기로 공식방한 후, 30년만의 국빈방한 하는 볼키아 국왕은 9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을 갖고, 경제·산업, 국방·방산, 사회·문화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인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한반도·동북아 및 ASEAN 등 지역 정세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등 공식 및 비공식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볼키아 국왕의 방한은 금년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양국관계 증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브루나이와의 실질 협력 관계 증진 및 양국민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