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칼 구스타브 16세 (Carl XVI Gustav, Carl Gustav) 스웨덴 국왕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국왕은 방한 즉시 KTX 승강장으로 이동해 평창으로 향했다. 우리나라와 스웨덴과의 인연은 1926년으로 현 국왕의 할아버지인 구스타프 아돌프 6세 전 국왕이 왕세자 시절 신혼여행차 아시아를 여행하던 중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세계스카우트지원재단 명예총재로서 스카우트 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국왕은 이번 방한 중에 자국 선수들을 격려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