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석아 기자]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은 2017년을 맞이해 소폭의 사무국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강석재 국제부 차장은 비서실장으로 보직이동하고 기존의 서정강 비서실장은 이벤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벤트부서는 WTF 주최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경기관련 지원업무와 기존 국제부에서 진행되던 전 세계 난민 지원프로그램인 월드케어스프로그램과 태권도박애재단 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팀의 콜빈민 차장은 국제부와 법무부를 통괄 지휘하는 통합부서의 부서장으로 발령났다.
소폭의 인사발표 후, 조 총재는 직원들에게 6월 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세계대회 후 7월 대대적인 인사개편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