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이광윤 보도국장]브라질 상파울루 방문을 끝으로 중남미 4개국 순방 일정을 모두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환영식 없이 비공식으로 공항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28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가 할 예정이여서 오늘 공식 일정은 비워두고 순방에 따른 여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러나 순방 기간 내내 복통과 고열 증세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박 대통령 이였지만 민감한 국내 현안에 대한 점검으로 편치 않은 휴일로 전망된다.
우선 코 앞에 다가 온 재보선 결과와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의를 표한 이완구 총리의 후임에 대한 인선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해법에 일정을 집중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