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 이하 위원회)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국ㆍ내외 스포츠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는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3회까지 성공리로 이끌었던 서현석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서 위원장은 이날 창립식 인사말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함과 노하우를 세계어린이스포츠위원회를 위해 열정을 쏟아낼 것이며,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나, 국제 어린이스포츠 회의 등을 유치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창립식은 식전 식후 행사 없이 간결하게 진행되었으며, 미국과 독일, 중국, 대만 등 국제 스포츠지도자들과 정국현 태권도원 사무총장 등 국내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