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충남=김영근 기자]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지난25일부터27일까지 3일간 서천군 국민체육쎈터에서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체육회, 서천군의 후원으로 대전MBC와 함께 2017 대전 MBC배 전국태권도페스티벌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대전MBC 이진숙 사장, 조남일 군 의회 의장, 서형달, 조이환 도의원, 조기연 경찰서장,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문성규 제주도 회장, 서성석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장, 도내 시군지회장, 선수 임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진숙 대전MBC 사장의 개회선언으로 화려하게 개막을 알리고 이어 노박래 군수는 환영사에서 한산모시의 고장 서천군에서 이렇게 훌륭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참가한 선수임원 여러분들을 서천군민들과 함께 환영하다“ 서천군에 머무는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동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종주국 태권도 발전을 위하여 대전MBC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부권 최고의 태권도대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하여 태권도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여 태권도 발전"에 다 같이 함께하자고 당부하였다.
최창신 회장은 축사에서 충남태권도협회가 대전 MBC와 함께 태권도 발전을 위하여 큰일을 하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전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개막식에는 대한민국 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이 태권도의 진가를 발휘하는 멋진 기술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부터 대학.일반부에서 겨루기 ,품새 개인과 3인조 단체전, 태권체조 등으로 나눠 경기를 실시한 결과 종합우승은 천안 중앙태권도장, 준우승은 호랑이태권도장, 3위는 보령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장이 차지하였다.
27일 일요일에는 MBC 방송국에서 녹화 장비를 설치하고 경기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종목 결승전 경기를 직접 촬영하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흥미를 더해갔다.
김영근 임원장은 이번 대회는 공정한 경기를 위하여 전자호구와 헤드기어를 채택하여 사용하였고, 지난해보다 두 배나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 하였지만 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대하게 대회를 마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회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 대전MBC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녹화된 경기는 내달 3일 오후2시15분부터 약 80분간 녹화 중계방송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서천군을 찾아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대전MBC에서 한 달간의 대회 홍보 그리고 3일 녹화 중계방송으로 인하여 서천군 브랜드 상승효과는 물론 10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