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충남특파원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달 29일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제8회 태안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과 조직위원회 김영근 위원장, 가세로 태안군수, 서주석 대전MBC 전략기획실장, 김정록 전 대한태권도협회 품새심판분과 위원장, 오세영 기록분과 위원장, 최형식 서산시지회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김진호 회장은 "4년 만에 대면 경기를 태안에서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세로 군수는 "명예대회장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해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오늘 조직위원회 출범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 충청남도 태권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MBC 김환균 사장을 명예조직위원장으로 가세로 태안군수를 명예대회장, 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을 대회장으로 추대하고, 대회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는 남학현 감독을 해외총괄위원장은 김경찬 한국태권도교육연구회장, 방송본부장에는 대전 MBC 서주석 전략기획실장을 임명했다.
또한 경기부, 국제협력부, 방송본부, 심판부, 기록부, 질서부, 시상부, 대외협력부, 경기지원부, 행정지원부, 운영부, 홍보부로 나눠 대규모로 구성하고 각각 부장과, 차장,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행정지원 부장에는 태안군청 이동연 교육체육과 팀장을 위촉하고 태안군과, 충청남도태권도협회, 대전MBC, 조직위원회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회준비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태안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성공기원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남도, 태안군, 우리뉴스통신사, NBC-1TV, 월드태권도뉴스, 태권박스미디어. 국제태권도신문, 충청연합방송, 월드원 여행사가 후원하게 된다.
대전 MBC배태권도대회는 지난 2016년도에 창설하여 2018년 대회부터는 국제대회로 승격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국제 경기대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중부권 최고의 국제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8월11일부터 16일까지(6일간) 태안 종합 실내체육관에서 겨루기, A, B 그룹과, 공인 품새, 태권 체조, 3인조 단체전, 경연, 기록경기, 장애인부를 신설하게 되며, 접수는 6월 30일까지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