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충남 김영근 기자]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15일부터 16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태권도 경기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3인조 단체 겨루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주관한 가운데 17개 시도대항전으로 열렸다.
충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서성석회장을 단장으로 최순철 전무이사가 충남대표선수단 총감독을 맡고 한권상 감독, 장경훈 코치, 김진희, 배이슬, 한효민 선수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품새와 겨루기 개인전, 3인조 단체전에 각각 출전하여 개인전에서 금1, 동 3개. 3인조단체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희 선수는 겨루기 결승전에서 서울시 박신영 선수를 맞아 2라운드 22:1 점수차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품새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였다.
이어 배이슬 , 한효민 선수가 품새 부문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충남선수단에 귀중한 메달을 보탰다.
한편 최순철(금산국제체육관장) 총감독은 이번 대회는 서성석회장을 중심으로 임원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을 지도한“ 한권상 감독, 장경훈 코치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충남장애인태권도 발전을 위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서성석회장님과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영근 사무국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그리고 협회임원 분들의 성원에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