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구본환 기자] 작년 12월 8일 있은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95% 득표율로 당선되며 지역 태권도 행정가로 변신한 김진호 충남협회장이 19일 ‘2021년도 대한민국태권도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중앙대의원 첫 행보를 했디.
선거 기간중 국민생활체육진흥법 제43조의 2(체육단체의 장의 겸직 금지)를 근거로 출마 자격유무에 대한 이의를 제기되었던 그가 중앙대의원총회에 참석한 것은 당선이 적법하다는 반증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2년 9월 21일 출범한 나동식 회장과 함께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충남체육회에서 관리단체를 벗어난 이후 양분된 충청남도 태권도계를 통할하며, 47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특히 회원정례화 사업과 승품단심사직무교육제도 도입, 대전mbc배 국제국제오픈대회 창설, 충청남도청 실업팀과 서천군청 팀 창단, 충청남도태권도시범공연단 창단, 태권도전용경기장 건립, 장준선수의 올림픽대표 선발 등 충청남도태권도발전에 큰 공적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