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TV 김영근 충남특파원]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지난 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장준(한국체대)선수가 전국제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충청남도태권도 선수단은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날 장 준 선수는 16강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박시현 선수를 준준결승에서는 울산 주동훈 선수를 연달아 점수차승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서는 전북 소준성 선수를 23:01로 꺾고, 이어 결승전에서는 부산 박주연 선수를 46:11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충남 태권도 선수단에 귀중한 두 번째 금메달을 보탰다.
이어 충남체육고 박치우 선수는 32강에서 전북 이윤희 선수를 점수차 승으로, 16강전에서는 재미교포 심재원 선수를 점수차승으로 물리치며, 준준결승에 진출하고 이어 충북 윤세진 선수와 맞붙어 16:08로 동메달을 추가 했다.
남자대학부에 출전한 박승원 선수는 16강에서 부산 민태영 선수와 접전 끝에 26:23으로 준준결승에서는 대전 윤여준 선수와 팽팽한 경기를 펼쳐 21:20으로 힘겹게 물리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