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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소식

용산 참사 '촛불집회 빌미되나?...'

1일 열린 '추모 집회' 야 4당 및 시민단체 2만여 명(경찰 추산 3천여 명) 참가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불 붙었던 촛불집회가 용산 참사를 계기로 재현 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관계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1일 오후 서울청계광장에서 열린 용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집회는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이 대거 참석해 '폭력 살인진압 규탄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국민대회'로 이어졌다.

이들은 추모집회를 마친 오후 6시40분께 서울 청계광장에서 명동성당을 향해 거리 행진을 시작 하면서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었다.

이에 앞서 114개 중대 1만여명의 전·의경들을 출동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던 경찰은 2만여 명(경찰 추산 3천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과 도심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집회는 전경 2명이 부상하고 시위 참가자 1명이 쓰러지면서 양측 모두 극박한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집회 참가자들이 밤 10시를 전후해 자진 해산 하면서 마무리됐다.
[NBC-1TV 김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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